[드라마 추천] 호텔 델루나

 

호텔 델루나 (2019) tvN 드라마

 

귀신만 갈 수 있는 호텔

저승에 가기 전 남은 한을 풀고

떠나는 그 호텔에

 

그 호텔 주인인 장만월과

그 호텔의 새로운 지배인이 된

구찬성의 이야기

 

또한 많은 한이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

 

 

죽음에 대해 어릴 때부터

많이 생각해왔고

 

그래서 이 드라마가 준

이야기들은 더 잔잔히

마음 속에 파고들었다.

 

내 곁을 떠났던 이들이

한이 남지 않고

편하게 떠났길

 

그리고 정말 좋은 생을

다시 하길

 

나는 떠날 때

한 없이 떠날 수 있길

 

 

 

사람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았을 떄 이 드라마가

시작되었고

 

이 드라마를 보면서

아 사람의 인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내 옆에 있던 인연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아닌 인연을 미련 없이 보내주고

한 없이 대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홍자매 특유의 글솜씨는 역시 좋았고

여자판 도깨비란 얘기도 많이 나왔지만

도깨비와 다르게

 

삶과 죽음에 대한 무게감

그리고 '한' 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내 이야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도깨비보다

더 좋았고

일본 만화였던 xxxholic이 생각나던

드라마

 

사람한테 지쳐있던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오늘로 완결이 났으니

정주행 하실분들 추천드립니다:)

 

 

https://search.daum.net/search?w=tv&q=%ED%98%B8%ED%85%94%20%EB%8D%B8%EB%A3%A8%EB%82%98&irk=85122&irt=tv-program&DA=TVP

호텔 델루나 – Daum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