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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1. 02. 06 보건교사 안은영

BulanH 2021. 2. 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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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6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글

박근섭, 박상준 발행

(주) 민음사 출판 

 

넷플릭스 드라마화된 보건교사 안은영의 

원작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를 먼저 보고 난 뒤에 

소설을 접했다. 

 

이럴 경우 원작에 실망을 하거나, 

원작에 더 매료가 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원작에 더 매료가 되었다. 

 

드라마와 설정이 약간

다른 것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이런 전개들이 더 앞으로 나올 수 있겠구나며

앞으로 나올 드라마의 시즌2를 기대 나올지 안나올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래도 그런걸 기대할 수 있는 재미도 있었다. 

 

소설을 먼저 접하면 

약간 으잉 스러운 면들도 있을거 같은데.

그건 드라마로 먼저 접해도 마찬가지라. 

 

소설이나 드라마로 한 번 보고 난 후에, 

다시 접하면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기기 좋은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 

 

드라마를 재밌게 봤다면 소설을 추천하고, 

소설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드라마 추천한다. 

 

그리고 다른 누구보다 

욕잘하고 착해서 결국 악에게 

지는게 편하다고 생각해도 

 

끝까지 욕하면서 

싸워가는 안은영 

 

그런 선함이 좋다. 

선하다고 무작정 착하기만 해야하는건 

너무 재미없지 않나. 

 

이렇게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계기가 된 작품 같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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