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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절친한 친구를 만나기로 한 날 둘 다 교통이 무난한 용산에서 보기로 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용산엔 생각보다 먹을게 없었는데, 닭갈비가 땡겨 먹게 된 오근내 닭갈비 용산이라서 용산역과 가까울거라 생각했지만, 역에서 나와서 도보로 거의 20분 가까이 걸어야한다. 심지어 기차역을 넘어서 가야해서 음 이거 어디 여행가는 기분이구만 이런 느낌으로 걸어갔다. 본점은 굉장히 작고 허름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고 주차하기가 몹시 힘들다. 약속 시간보다 먼저 가 있었는데, 이미 웨이팅이 한참이었다. 당황 당황 다행히 일행이 늦게 오느라 그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 대기번호가 오더라도 일행이 전부 오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그 덕에 친구는 용산역에서 겁나 빨리 뛰어와서 무사히 입장했다. 좌식 자리로 배정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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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4.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