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라디오] 김이나의 밤편지 본문
http://www.imbc.com/broad/radio/fm/nightletter/index.html
김이나의 밤편지
www.imbc.com
리뷰이자 추천하는 라디오
작사가 김이나님이 진행하는 김이나의 밤편지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 뒤에 나오는 라디오 방송입니다.
89.1 혹은 미니로 들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김이나 작사가님은 밤디로 불립니다.
청취자들은 밤편지로 불리고요
2019년 4.1일 만우절 거짓말처럼 시작해서
최근 300회 기념일을 지나 곧 1주년을 맞이합니다
12시 5분부터 1시까지 55분
아주 짧게 진행이 됩니다.
(12시부터 12시 5분간은 뉴스가 진행됩니다.
주말에는 뉴스 없이 12시에 시작됩니다.
가끔 12시에 시작될 때도 있는데
미리 밤디가 고지를 해줍니다!)
듣다보면 1시간이 이렇게 금방 가는구나를
느낄 수 있을겁니다 허헛
코너도 아주 알찹니다 알차요
<코너 소개>
월요일 국민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이자 미남인
이원석 우리 이과장님과 밤디가 노래로 영업을 합니다
승패는 항상 청취자가 남긴 후기로 결정이 되고
진짜 좋은 곡 많이 알아갈 수 있어요
화,수는 생방송이 진행됩니다.
가끔 레드카펫 카펫 카펫 하고 울리는 (유희열님이 추천하신 방식)
밤디 스스로 오그라드는 멘트를 들을 수 있는 초대석도 있고요
그리고 불나방들과 하는 통화 시간도 있어요:)
목요일은 밤디와 하트시그널을 함께한
양재웅 원장님과 함께 일상 속 상담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데
이 코너가 그렇게 큰 위로가 됩니다 아주
금요일은 밤디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코너
작사가로써 필요한 꿀팁도 알아갈 수 있고,
아 이런 가사가 숨겨져있구나로
알고 있던 곡도 다시 한 번
반하게 되는 귀한 코너입니다
토요일은 과거엔 북 트래블러로
밤디가 책을 2권씩 읽어줬습니다.
이젠 일요일 코너로 이동을 했고
브로콜리 너마저 윤덕원씨와 함께
고민되는 선택을 토론하는 소소썰이 진행됩니다.
소소썰 진행되기 전엔 유일하게 사라졌던 코너
덕업일치도 있었습니다:)
일요일은 화,수 뿐만 아니라
밤디가 읽지 못하고 지난 사연, 문자, 미니에 남긴
사연들을 읽어주고 (화,수에 안읽혔다고 아쉬울 게 없을만큼
이렇게 또 한 번 챙겨줍니다)
토요일에 있던 북 트래블러로 책을
차분히 좋은 밤디 목소리로 소개해줍니다.
이렇게 아낌 없이 좋은 라디오를
밤디가 나만 알지 말고 소문 내라고 했었는데
소문을 어떻게 하면 잘 낼까 고민하다가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밤 잠 설치는 분들 불면증에 가장 최적화된
불면증을 공감해줄 수 있는 밤디가 있습니다 :)
괜한 걱정과 스트레스 많은 분들도
꼭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팟캐스트에 지난 방송부터 들을 수 있고,
인스타에 밤편지 사진들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모두 밤편지 하세요 강추합니다 :)
밤편지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bam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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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김이나의 밤편지 300회 특집으로
밤편지와 함께한 300일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사연 쓴 모두에게 선물을 직접
밤디가 사비를 써 만들었는데요
이런 디제이가 어딨나요!
선물 받은거 자랑겸 아직도 안듣고 있으면
들으시라고 선물 인증도 남깁니다 :)
김이나의 밤편지는 2020. 05. 10
406번째 마지막 편지로 종영됩니다.
우리의 밤디는
바로 옆집인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로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하루 남았고 내일도 다시 후기를 쓰겠지만,
처음 라디오를 조정린, 타블로의 친한친구 - 옥주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
테이의 뮤직 아일랜드 - 스윗소로우의 텐텐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꾸준히 챙겨 듣는 라디오였습니다.
406개의 편지를 함께 쓰고
들을 수 있어서 항상 즐겁고 기분 좋은 시간이었어요
고민도 많았던 시기였고,
사람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았던 시기라
말 못하고 밤 잠 뒤척이던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를 밤편지 덕분에 편안히 잠들었습니다.
아이유가 밤편지를 작곡 할 때,
잠의 의미가 얼마나 소중한 건지
그걸 알아서 밤편지라는 곡을 쓰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밤디도 마찬가지로
불면증, 밤잠 설치던 경험이 있어 잠을 소중하게 생각했던
디제이였구요
그랬던 밤디 덕분에 저도
제 잠을 좀 더 소중히 여기도
편안히 눈 감고 잘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별이 빛나는 밤에서 만나겠지만
그땐 또 다른 모습이 되겠죠
밤디의 첫 라디오의 기억 속에
사연을 남기던 불나방으로 기억 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년 조금 지난 시간
받은 406개의 편지 덕분에 잘 잤습니다
감사합니다.
밤디의 마지막 편지
라디오를 해도 불나방 덕분이라는 말.
밤디 스스로도 잘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도 불나방들과 함께 해왔던 사람이구나란
생각에 좀 더 감동
담담했던 마지막 편지 덕분에
울컥했지만 이제 새로 시작할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그곳에
힘을 실어주러 가야겠다.
김이나의 밤편지는 끝이 났지만
앞으로 펼쳐질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많이들 기대해주었으면
그리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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